울산남구장학재단(이사장 김진규 남구청장)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9년도 장학생 67명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남구에 1년 이상 거주하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다.

재단은 이들을 대상으로 ‘성적우수 장학생’과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희망 장학생’을 선발한다.

올해 장학금 예산규모는 2억1600만원이며, 개인별 장학금액은 고등학교 150만원, 대학생 500만원으로 전·후반기로 2차례로 나눠 지급한다.

선발인원은 고등학생 34명, 대학생 33명 등 총 67명이며, 신청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남구장학재단으로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희망 장학생을 총 선발인원의 40%이내로 확대 선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장학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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