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지난 9일 오후 3시50분께 울산 동구 미포동 봉대산에서 불이 나 소나무와 잡목 등 300㎡ 상당을 태우고 꺼졌다.

불이 나자 헬기 3대와 산불진화차 3대, 소방차 5대 등이 동원됐으며 동구 공무원 등 60여명이 진화작업에 참여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오후 4시54분께 큰 불을 잡고 오후 6시께 잔불까지 진화 완료했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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