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도시 전략추진 보고 받고
울주군수와 옛청사부지도 논의

▲ 이채익 국회의원은 11일 울주군군청에서 이선호 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옛 군청사 인근 상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채익 국회의원(울산남갑)이 11일 남구 옥동 옛 울주군청사 부지에 대한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수소산업진흥원 설립 등 지역현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났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울주군청에서 이선호 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옛 군청사 부지는 울산시가 매입해 2023년까지 공영개발로 공공상업시설·청년주택 등 복합개발하고, 주변지역은 도새재생뉴딜사업이 전개될 계획”이라며 “현재 군청사 이전후 옥동 주변상권이 심각한 침체를 겪고 있는데, 울주군도 울산시에 원만히 협조해 옥동 주변상권이 다시 활력을 찾고 도심이 살아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안수일 시의원 사무실에서 심민령 울산시 에너지산업과장 등으로부터 ‘2030 울산 세계최고 수소도시 전략추진’ 보고를 받았다.

이 의원은 “지난해 5월 수소산업진흥원 설립 등의 내용을 담은 ‘수소경제활성화법안’을 대표발의했다”며 “울산이 세계최고 수소도시로 발전하는데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만든 것”이라며 수소산업진흥원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 이왕수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