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통영에는 통영 8경이 있다. 통영대교와 운하는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빼어난 야경으로 유명하다. 남해의 300리 물길을 자랑하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은 오시는 분들마다 바닷물이 에메랄드 빛이다, 코발트블루다 하며 감탄하기를 마다하지 않는다. 참으로 이곳은 섬들과 바다가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해양 관광도시다. 바다만이 아니다.

이곳에는 대한민국에서 아주 예쁜 벽화마을로도 손꼽히는 '동피랑 마을'이 있다. 한때 마을이 철거 위기에 놓였지만 알록달록 동화나라를 연상케 하는 벽화들이 그려지면서 지금은 통영을 대표하는 골목길 마을로 그 이름을 자랑하고 있다.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지로 나오는 벽화마을 동피랑을 비롯해 여러 절경을 자랑하는 한려수도를 보기 위해 오시는 분들이 편안하게 통영 특유의 음식들을 즐길 수 있도록 넓은 식당 홀과 주차장 그리고 남다른 서비스 정신을 갖추고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는 곳이 통영대교 부근에 있는 신한려수도라는 한식 생선회 전문점이다.

이 식당은 깔끔하고 신선한 음식 재료를 사용하여 손님들에서 접대한 결과 2016년에는 소비자 만족대상 음식점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리 예약만 하면 창 너머 멋진 통영항 바다 풍경을 보면서 기분 좋게 음식을 먹을 수 있어 무엇보다 여행 온 목적도 이루고 맛도 즐길 수 있다.

신한려수도는 통영 횟집 중에서 전망 좋기로 소문난 곳이다. 손님들이 전망을 즐기며 싱싱한 회와 다양한 요리들을 먹을 수 있도록 자연산 횟감만을 고집해 매일매일 바닷가 산지에서 직접 공수해 온다고 한다. 싱싱한 횟감을 이용해 메인 회 요리는 물론 다양한 요리들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내고 있다.

손님들 중에는 상다리가 휘어질 만큼 차렸다고 칭찬하는 분들도 있다고 한다. 바다의 다양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상차림이 다양하고 손님들마다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도 있다. 통영하면 충무 김밥이란 말을 잊지 않고 충무김밥까지 제공하여 손님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해산물이 갖는 다양한 빛깔과 싱싱함을 그대로 살린 상차림으로 손님들이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한 번 더 먹는 호사를 누린다는 칭찬도 자주 받는다고 한다.

이 식당의 관계자는 “우리 식당은 통영에서도 200여 평이라는 아주 큰 규모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행사와 모임을 문제없이 유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광지에 있는 음식점이니 만큼 통영과 한려수도에 관광오시는 분들의 여행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통영 대표 음식점으로 더 발전하고 싶습니다”라며 “우리가 자연산 횟감만을 쓰는 것은 단지 맛의 신선함만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오시는 분들이 신한려수도의 음식은 맛도 맛이지만 믿을 수 있는 음식점이란 인정을 받아 통영에 오면 꼭 다시 들리시는 식당으로 자리 잡고 싶어서 입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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