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예술기관과 울산시교육청은 13일 울산시교육청에서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지역 문화예술기관들과 울산시교육청이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현대예술관, 중구문화의전당, 북구문화예술회관, 울주문화예술회관 등의 문화예술기관과 울산시교육청은 13일 시교육청에서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교육공동체 문화예술 교육활동 지원 강화 △문화예술회관 공연·전시 프로그램의 홍보 강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활성화 △인적·물적 자원 상호 협력 등이다.

특히 울산문화예술회관과 시교육청은 올해 울산교육문화예술제(9월),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9월), 울산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스쿨 마티네(School Matinee)’(하반기)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밖에 시교육청은 이들 문화예술회관의 공연·전시 프로그램의 홍보를 위해 교육청 내 홍보거치대 설치와 청소년,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종 문화예술행사를 홍보하고, 후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금동엽 울산문화예술회관장은 “문화예술교육은 지역 내 청소년은 물론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에 건전한 정서함양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교육청과 지역 문화예술회관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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