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숙희 단장과 정·준회원 15명

부처 공덕 찬양하는 포교 활동

▲ 지난 15일 BBS울산불교방송이 울산지역 불교문화와 포교를 위해 울산불교방송무용단을 창단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BS울산불교방송(사장 이진용)이 울산지역 불교문화와 포교를 위해 울산불교방송무용단을 창단했다.

불교의식에서 추는 모든 춤은 작법무, 범무라 한다. 범무는 사설과 진언 등에 맞추어 소품을 들고 의상을 갖춰 입은 뒤 몸동작으로 공양을 하는 의식행위다. 불자들로 구성된 울산불교방송무용단은 부처의 공덕을 찬탄하고 불법을 홍보하며 울산불교방송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한다.

지난 15일 방송국 내 문화센터에서 열린 창단식은 무용단 창단목적 및 단장소개, 현숙희 단장과 회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 활동영상 상영 및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현숙희 단장은 “우리 무용단은 정단원 8명, 준단원 7명으로 출발한다. 불교무용은 불교의례 예술의 꽃으로서 도량에 모인 대중의 시선과 마음을 응집시키고 신심을 고취시킨다. 작은 정성으로 우선 시작하나, 널리 모든 중생을 위하는 결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