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리더들 지속 교류·화합

자기계발과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

수석부회장 김덕기 대명에너지대표

▲ 18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열린 경상일보 비즈니스 컬처스쿨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제1,2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채종성 신임회장(오른쪽)이 김진규 이임회장으로부터 건네받은 회기를 흔들어 보이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경상일보 명품특강 비즈니스컬처스쿨(BCS) 총동문회 제1·2대 회장 이·취임식이 18일 오후 6시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비즈니스컬처스쿨 총동문회는 2017년 3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BCS를 수강한 1~8기 기수별 동기회원이자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돼 있다. 회원들간 교류활성화는 물론 이웃돕기 성금 전달을 비롯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보다 활발하게 전개하기 위해 해마다 정기총회 및 체육·문화행사를 갖고 있다.

이날 취임한 제2대 채종성(CK치과병원 대표원장)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총동문회는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만큼 자기계발과 더불어 소외된 이웃들을 발굴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힘을 모으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발전으로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와 함께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채 회장과 함께 할 제2대 이사회는 수석부회장에 김덕기 대명에너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에 서범수 씨아이엠(주) 대표이사, 황윤성 (주)정일스톨트헤븐 부사장, 김윤성 (주)SR레미콘 대표이사, 송성혜 할리스커피 시청점 대표, 정성호 (주)건일ENG 대표로 구성됐다. 사무총장은 신성민 (주)한진전설 대표이사가 맡는다.

이임한 제1대 김진규(케이엔 대표이사) 회장은 “BCS를 통해 만난 회원들이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해마다 다양한 자선행사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BCS 총동문회가 끈끈한 단합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도록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엄주호(BCS 총동문회 고문) 경상일보 대표이사는 격려사에서 “경상일보 BCS가 1000여명의 원우회 가족을 맞이할 수 있도록 그 동안 도움을 주신 기수별 회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매년 BCS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뜻있는 경험과 지식, 끈끈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개인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미래를 위한 원동력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정기총회, 이취임식과 함께 사랑모리팀 장구공연, 가수 신세령의 미니콘서트도 마련됐고 행사가 끝난 뒤에는 만찬과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경상일보 BCS는 지난 2011년 울산지역 오피니언 리더의 글로벌 인식과 문화적 감성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1기에서 8기까지 울산지역 기업체 CEO와 임원, 공직자, 문화예술인, 정치인 등 기수별 120~130명씩 그 동안 1100여명이 수강했으며, 각 기수마다 원우회가 조직돼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2019 제9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3월4일부터 7월15일까지 주1회씩 매주 월요일마다 20회에 걸쳐 진행한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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