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상의 일자리 창출 협약

부산지역 산업체와 학계, 공공부문이 일자리 위기극복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는 21일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지역 산학관 30개 기관과 ‘좋은 일자리 창출과 빈 일자리 채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시와 상의는 지난해 8월 ‘부산 1만명+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는데 이번 협약은 그 후속 조처다. 지역 내 일자리 문제 해결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공동 노력의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지역 기업체는 물론 협회와 조합, 대학, 이전 공기업 등이 참가해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참여 주체 간 원활한 정보 제공 및 교류, 양질의 일자리 공급 확대, 지역 맞춤형 인력양성, 좋은 일자리 창출과 빈 일자리 채움 협력 등이다. 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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