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 동상 건립·마라톤대회 개최
울산항일독립운동기념탑 11월 준공
시민 참여 창작뮤지컬 공연도 준비
구·군선 만세운동 재현등 행사 다채
우선 울산시는 3월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안보단체,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또 창작뮤지컬 ‘마지막 여정-고헌 박상진’이 3월8일~9일, 3월15일~16일, 3월22일 100인 시민뮤지컬단, 지역예술인, 전문 뮤지컬 배우 등이 출연한 가운데 마련된다.
‘울산항일독립운동기념탑’이 2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달동문화공원 내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또 △고헌 박상진의사 동상건립 △100년 미래 민주시민 교육 △울산박물관 특별기획전 ‘울산의 만세운동’ △울산항일운동인물 알리기 사업 △제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일 기념식 개최(4월11일) △제100주년 3·1절기념 마라톤대회 등도 추진된다.
각 구·군에서도 주민과 함께하는 △3·1절 바로알기 사업 △태극기달기운동 추진 △동구 출신인 항일운동가 성세빈 선생 유품 전시관 조성 △박상진 호수공원 건강걷기대회 △울주군 보훈회관 건립 △병영·언양·남창 등지의 3·1만세운동 재현 행사 등의 사업이 펼쳐진다.
한편 대통령직속기관인 3·1운동 및 대한민국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추진위원회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법통과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추구하는 번영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석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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