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박물관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박물관(관장 이만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박물관협회에서 전국 공·사립·대학 박물관 대상으로 인문정신문화의 확산을 위한 국비지원 사업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2019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 고래박물관에서 만난 암각화 속 고래’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대표 문화유산인 국보 제285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그 속에 새겨진 다양한 고래에 대한 인문학적 요소들을 발굴해 장생포고래박물관의 주요 콘텐츠와 접목했다. ‘2019년 고래박물관 반구대 암각화 특별전시’ 해설을 비롯해 ‘고래박물관에서 만난 암각화 속 고래’ 전문 강의, ‘반짝반짝 반구대 암각화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2019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오는 3월5일부터 11월29일까지 운영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및 단체는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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