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농업기술센터는 6일 북구 무룡동 달곡 입구에서 ‘농기계 임대사업소 북부분소 개소식’을 열었다.
울산농업기술센터는 6일 북구 무룡동 달곡 입구에서 ‘농기계 임대사업소 북부분소 개소식’을 열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북부분소는 900㎡ 면적에 보관창고, 부품창고, 사무실 등을 갖췄으며, 임대 농기계 72대(28종), 부대장비 12대(3종) 등을 보유하고 있다. 시설 조성에는 총 8억3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농업기술센터는 동구와 북구지역 농업인의 농기계 임대 불편을 없애고, 농기계 원거리 운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북부분소는 기존 시설인 31번 국도 신현교 교량 하부를 활용함으로써 부지구입비와 보관창고 설치예산을 절감했다.

농기계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은 안전공제가입 증명서를 가지고 직접 방문하거나 사전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농기계 임대기간은 최대 3일로 대기자가 없으면 기간연장도 가능하며 사용료는 기종별로 1일 5000원~2만원이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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