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설립자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를 기리는 18주기 추모음악회가 지난 19일 오후 울산시 동구 현대예술관에서 열렸다.
음악회에는 정정길 울산공업학원 이사장과 오연천 울산대 총장을 비롯해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사장 등 현대 계열사 임직원, 정천석 울산동구청장, 중·고교 교장단, 시민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마련한 오연천 울산대 총장은 “고인께서 부활하신다면 고인의 불굴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울산 동구로 오실 것”이라며 “오늘 음악회를 통해 초인적 가치를 살려나가자”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김봉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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