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 예술대학 합창단이 지난 19일 현대예술관에서 열린 정주영 설립자 추모음악회에서 USP 챔버 오케스트라 연주로 정주영 현대 창업자를 기리는 ‘진혼 교향곡’을 합창하고 있다.

울산대학교 설립자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를 기리는 18주기 추모음악회가 지난 19일 오후 울산시 동구 현대예술관에서 열렸다.

음악회에는 정정길 울산공업학원 이사장과 오연천 울산대 총장을 비롯해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사장 등 현대 계열사 임직원, 정천석 울산동구청장, 중·고교 교장단, 시민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마련한 오연천 울산대 총장은 “고인께서 부활하신다면 고인의 불굴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울산 동구로 오실 것”이라며 “오늘 음악회를 통해 초인적 가치를 살려나가자”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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