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지역 산업현장을 찾아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북구보건소는 지난 18일 (주)수산이앤에스를 시작으로 21일 (주)한국몰드, (주)현대자동차 구매본부를 찾아 ‘찾아가는 건강증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각 사업장 특성에 따라 근골격계 질환 관리, 고위험음주예방을 위한 절주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전문 운동처방사가 근로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테이핑을 이용한 자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또 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전문상담사가 음주 폐해 및 절주의 필요성 등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음주가상체험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근골격계 및 만성질환 노출 위험이 큰 근로자들이 적절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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