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촌 선갤러리 초대전으로
서양화가 김연욱 개인전 열려
틀에 얽매이지 않고 행복 표현
대표 작품(사진)은 봄날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색감을 담고 있다. 흐드러진 꽃과 화병의 이미지를 표현한다.
작가의 작업 주제는 주로 ‘해피 라이프’였다. 전시제목인 ‘행복한 날의 단상’은 그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풍요를 상징하는 다양한 모티브가 작품 마다 등장한다. 지극히 소소한 일상의 모습에서 작가는 살아있음을, 그 것으로 인해 행복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김 작가는 “가능한 틀에 얽매지 않고 자유로운 표현 형식을 통해 순간순간 느끼는 행복의 감성을 표현했다”고 말한다.
김연욱 작가는 울산환경미술협회, 여류작가 한울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267·1556.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홍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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