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3D프린팅 제조공정 연구센터’건립에 본격 나섰다. 주력산업의 고도화를 견인할 3D프린팅산업 육성의 핵심열쇠인 기술력 확보와 산업 집적화가 기대된다.

울산시는 21일 남구 테크노산업로에서 시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해 조선·에너지 부품 3D 프린팅 제조공정 연구센터 착공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연구센터 조성에는 230억원(국비 100억원, 시비 110억원, 민자 20억원)이 투입된다.

연구센터는 울산 테크노산업단지 내 연면적 2054㎡, 연구동, 파일럿 플랜트(Pilot Plant)동 등 2개 동 규모로, 올해 12월 준공된다. 연구동에는 3D 스캐너실과 연구실, 회의실 등이 설치되고 파일럿 플랜트 동에는 3D 프린팅 장비실, 실험실 등이 들어선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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