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BCS 총동문체육대회

1~8기 회장단·회원등 200여명

친선경기·장기자랑 펼치며 화합

김성대·김하진 회원, MVP 영예

▲ 경상일보 비즈니스컬처스쿨(BCS) 총동문회(회장 채종성)는 24일 울산종하체육관에서 각 기수별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총동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경상일보 명품강좌 비즈니스컬처스쿨(이하 BCS) 총동문회(회장 채종성)는 24일 종하체육관에서 제3회 BCS 총동문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총동문체육대회는 BCS 1~8기 기수별 회장단을 포함해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기수 회기 입장, 개회 선언, 국민의례, 대회사, 격려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사전행사를 마치고 체육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각 기수 동문들은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종목별로 자존심을 건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첫 종목인 족구경기에서는 4·7기와 1·8기가 결승에 올라 접전을 펼친 끝에 1·8기가 최종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신발 멀리 날리기, 지네발 달리기, 월남치마 릴레이, 줄다리기와 같이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동문들의 친목을 두텁게하는 종목이 계속 이어졌다. 프로그램이 진행될 때마다 선수들은 혼신을 다했고, 그럴 때마다 각 기수별 응원단의 목소리도 커졌다.

모든 종목이 끝난 뒤에는 화합한마당 차원에서 기수별 장기자랑무대가 이어졌고, 마지막은 참가자 전원이 참가하는 대동놀이로 마무리됐다.

체육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4기(회장 염정향)가 차지했다. 1기(회장 도광록)와 8기(회장 박홍수)는 각각 준우승과 3위에 올랐다. 남성 MVP는 7기 김성대 회원이, 여성 MVP는 6기 김하진 회원이 차지했다.

채종성 회장은 “울산지역 명품강좌인 BCS를 통해 만난 회원들이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해마다 다양한 자선행사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BCS 총동문회가 끈끈한 단합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