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차이콥스키등

대중적 음악 선사…27일

▲ 울주문화예술회관 레퍼토리 공연 ‘하우스 콘서트’ 올해 두번째 무대는 피아니스트 정지원(사진)의 독주회로 꾸며진다.
울주문화예술회관 레퍼토리 공연 ‘하우스 콘서트’ 올해 두번째 무대는 피아니스트 정지원(사진)의 독주회로 꾸며진다.

울주문예회관은 오는 27일 오후 8시 피아니스트 정지원와 함께 ‘하우스 콘서트’를 진행한다.

피아니스트 정지원은 영차이코프스키국제콩쿠르 현대음악최고 연주자상, 그랜드피아노 국제콩쿠르 데니스마추예프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음악춘추콩쿠르, 한국쇼팽콩쿠르, 제2회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 등 국내 유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인 최초로 랑랑 국제음악재단 홍보대사로 선정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피아니스트 랑랑과 함께 연주했다.

또 2016년 최연소 경기 영아티스트로 선정돼 대관령국제음악제 음악학교 장학생으로도 참여한 그는 모스크바주립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 경북도립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더하우스콘서트, 금호영재스페셜콘서트, 독일 베를린 연주와 폴란드 오케스트라 투어 연주 등 다수의 독주회 및 활발한 연주 활동으로 음악적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제16번­알레그로’ ‘피아노 소나타 제11번­터키행진곡’과 바흐의 ‘샤콘느’, 차이콥스키의 ‘사계’, 리스트의 ‘메피스토 왈츠’,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 등을 들려준다. 전석 1만원.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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