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車 113대·대형車 166대

매연 저감장치등 부착·지원

울산시는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을 줄이기 위해 ‘2019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중·소형 차량 113대에 매연 저감장치를, 대형 차량 166대에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동시 저감장치를 부착 및 지원한다. 총 지원예산은 28억원이다.

매연 저감장치는 차량 머플러에 장치를 부착해 매연을 80% 이상 저감하는 장치다. 사업 공고일 기준 차량의 사용 본거지가 시로 등록돼 있는 2000년 이후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이다.

대상 차량 소유자가 장치 제작사를 선택해 계약하면, 장치 제작사가 시에 저감장치 부착 승인 신청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부착 가능 차종 여부는 해당 장치 제작사에 확인해야 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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