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무원등 100여명 참석

▲ 울산시는 1일 울산시청 의사당 회의실에서 송철호 시장, 남북교류협력위원, 남북교류협력추진단,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안보 상황과 남북교류 협력사업 추진방향 모색을 위한 남북교류 100분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울산시가 한반도 평화와 남북교류협력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1일 시청 의사당 3층 회의실에서 시 남북교류협력위원, 남북교류협력추진단, 시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의 봄, 울산의 봄! 남북교류 100분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심규명 시 남북교류협력추진단 공동단장이 진행을 맡고, 김진환 통일교육원 교수, 고경빈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김기헌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기획실장, 김경성 (사)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발표된 내용은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전망, 사회통합과 통일준비 그리고 한반도 신경제, 대북제재와 남북교류협력사업 활성화 방안, 남북교류사업 사례 등이 주를 이뤘다.

▲ 울산시는 1일 울산시청 의사당 회의실에서 송철호 시장, 남북교류협력위원, 남북교류협력추진단,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안보 상황과 남북교류 협력사업 추진방향 모색을 위한 남북교류 100분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시는 지난해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남북교류협력사업 기반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토론회를 시작으로 시민 특강, 아카데미 등을 통해 시민 공감대를 지속해서 넓혀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에서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며 “남북관계가 개선될 경우를 대비해 지역에 맞는 남북교류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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