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유일 100점 만점 받아

▲ 울산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3차 폐렴 적정성평가’에서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울산병원은 울산지역에서 유일하게 100점 만점을 받았다.
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3차 폐렴 적정성평가에서’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울산병원은 울산지역에서 유일하게 100점 만점을 받았다.

폐렴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침, 오한, 가래 등의 증상이 동반돼 감기나 독감 등으로 오인하기 쉽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증상이 악화돼 장기간 입원치료가 필요하다.

이번 폐렴 적정성평가는 3일 이상 항생제(주사)치료를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울산병원은 평가항목 중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판정도구 사용율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율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항생제 투여율(8시간 이내) △금연교육 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등 총 8개항목 전체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임성현 울산병원 이사장은 “지난 1·2차에 이어 이번 3차평가까지 1등급을 받아 폐렴질환에 대한 높은 진료수준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폐렴과 같은 질환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가운데 앞으로도 울산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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