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가 개막 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울산현대는 지난 6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주민규의 결승골로 상주 상무를 1대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울산은 최근 3연승과 함께 개막 6경기 무패(4승2무)를 이어가며 승점 14로 선두를 지켰다.

반면 개막 3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던 상주는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의 부진에 빠졌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울산은 후반 2분 만에 중원에서 김보경이 찔러준 패스를 주민규가 오른발슛으로 결승골을 꽂아 1대0 승리를 따냈다.

상주는 후반 추가 시간 송수영이 페널티지역에서 몸싸움 가운데 넘어지면서 주심의 페널티킥 판정을 얻었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정상적인 경합으로 판정이 뒤집어져 아쉬움을 남겼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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