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음중 3학년 백두산 +90kg급 1위

 

울산 야음중학교(교장 최정주) 유도부 백두산 선수가 전국유도대회에 참가해 금메달을 따 시상대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고 있는 제47회 춘계전국유도연맹전은 한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이 주최하고 강원도유도회, 철원군유도회가 주관해 강원도 철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야음중 백두산(3학년)은 +90kg급에 참가해 32강에서 이승철(부평서중3)을 상대로 한판승에 이어 16강 임성민(경민중3), 8강 박진우(서울체중3), 4강 윤홍재(보성중3), 결승전에서 한승주(대전대성중2)을 모두 한판승으로 이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정주 야음중학교 교장은 "백두산의 쾌거는 야음중학교 승리다"라며 "금메달까지 내리 한판승으로 승리했다는 것은 앞으로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빛낼 충분한 실력을 갖춘 선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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