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통해 선정된 5개 작품
1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개막공연은 19일 오후 5시30분 울산학춤보존회의 ‘전하여 통하는 춤판’이 장식한다. 이 공연은 처용무, 울산학춤, 울산양반춤 등으로 구성돼 옛 태화루 누각에서 풍류를 즐기던 선조들의 모습을 재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은 문화예술에 조예가 깊지 않더라도 관람객과 공연자와의 거리가 가까워 공연자의 작은 숨결도 상세히 느낄 수 있어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신명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찾아 태화루의 빼어난 절경에서 생동감 넘치는 풍류의 향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석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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