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망 관광지로 선정돼

컨설팅·팸투어·홍보등 혜택

▲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지사장 김기헌)에서 시행한 ‘2019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된 울산대교 전망대의 모습
울산 동구는 동구 지역 대표 관광코스로 떠오르는 울산대교 전망대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지사장 김기헌)에서 시행한 ‘2019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에 부산시 사하구 장림포구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균형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진행된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인지도는 아직 낮지만 향후 인기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발굴해 체계적인 마케팅을 펼쳐 유망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울산대교 전망대가 최정 선정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와 울산 동구는 앞으로 울산대교 전망대에 대한 체계적 진단과 관광객 모니터링, 전문가 컨설팅, 특화 관광상품개발, 팸투어,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실시한다.

울산대교 전망대는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끈 울산의 3대 주력산업의 사업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울산 12경’에 선정되는 등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울산 동구는 야경관광의 중심지로 각광받는 울산대교 전망대를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을 통해 관광경쟁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갈 예정이다. 김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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