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회 울산무용제가 6월5일과 7일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울산무용제 모습.

전국무용제에 나설 지역 대표를 뽑는 제22회 울산무용제가 6월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울산무용협회(회장 박선영)는 6월5일과 7일 현대무용 2팀, 한국무용 1팀 등 총 3팀이 울산무용제 경연 무대를 차례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울산무용제에서는 변은영 무용단의 ‘기록’과 권아름 무용단의 ‘틈’, 라무용단의 ‘영겁놀이’를 만날 수 있다.

팀 경연뿐만 아니라 솔로&듀엣 부문에 선발된 울산대표 이다정씨의 공연과 타지역의 전문예술인 한동엽씨의 초청공연, 김미자 울산무용협회 고문의 축하공연도 함께 마련돼 풍성한 무용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선영 회장은 “지역 무용의 저변 확대에도 좋은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이다. 올해 울산무용제는 전국무용제를 준비하는 지역의 경연의 장을 넘어 모든 예술인이 화합·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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