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왼손 투수 류현진(32·사진)이 홈에서 시즌 4승 달성에 재도전한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왼손 투수 류현진(32·사진)이 홈에서 시즌 4승 달성에 재도전한다.

다저스 구단은 6일(한국시간) 취재진에 배포하는 게임 노트에서 류현진의 다음 등판일을 8일로 예고했다.

류현진은 8일 오전 11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 시즌 7번째로 선발 등판한다.

다저스는 7~16일 애틀랜타, 워싱턴 내셔널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차례로 홈으로 불러들여 9연전을 치르고, 류현진은 9연전의 두 번째 경기에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홈에서만 3승을 올린 류현진이 안방의 이점을 살려 연승을 수확할 기회를 잡은 셈이다. 류현진은 시즌 3승 1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 중이다.

이번에 애틀랜타를 잡는다면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14개 팀을 상대로 전승을 따낸다. 류현진은 샌디에이고에 통산 7승을 거두는 등 내셔널리그 13개 팀을 상대로 최소 1승씩은 거뒀다.

안타 4개(6타수)를 맞은 프레디 프리먼을 조심하면 류현진은 승리에 다가설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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