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톱랭커등 300여명 참가

6일간 다양한 볼거리 제공

25~26일 군수배전국대회도

▲ 울산 울주군은 18~23일 진하해수욕장 일원에서 2019 울산울주 진하 PWA세계윈드서핑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경기 장면.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은 서생면 진하해수욕장 일원에서 윈드서핑대회를 잇달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군은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2019 울산울주 진하 PWA세계윈드서핑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20여개국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다. 남자부는 2018년 세계랭킹 1위인 프랑스의 안톤 알뷰(Antoine Albeau)를 비롯한 톱랭커 50여명이 참여하며, 여자부도 세계 1위 프랑스의 델피네 쿠신 케스텔(Delphine Cousin Questel) 등 20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체육기금 1억원이 지원돼 관광객을 위한 편의를 확대하고 각종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개최한다. 18일 진하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인기가수 코요태 등 3개 팀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5~26일 이틀간 제7회 울주군수배 전국윈드서핑대회도 진하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 종목은 슬라럼과 레이스보드, 카이드보팅 등으로 각각 청년부와 중년부, 장년부, 여성부 등 총 11개부로 진행된다. 선수와 동호인 등 250여명이 참가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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