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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서울광장서 5·18 운동 39주년 기념식…"한국 민주화의 이정표""5·18 역사왜곡 끊임없이 자행…진상규명위원회 가동해 진실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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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8  1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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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 민중항쟁 제39주년 서울기념식

올해로 39주년을 맞는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해 18일 오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가 열렸다.

'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당시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던 5·18 유공자들과 시민 등 800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해 '80년 광주'를 추모하는 민중가요인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39년 전 이날을 기렸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5·18 민주화운동의 39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당시 분출된 민주화에 대한 국민들의 간절한 바람과 의지는 7년 뒤, 6·10민주항쟁으로 되살아나 우리나라에 민주 헌정 체제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5·18 민주항쟁은 민주주의를 찬탈하고, 국민의 생명과 인권을 유린한 군부독재 세력에 맞서 자유와 정의, 인권을 수호해낸 숭고한 투쟁"이라며 "대한민국 민주화 역사의 살아있는 이정표"라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이어 "민주주의를 말살한 책임자 전두환은 사과와 반성은커녕 거짓으로 가득 찬 자서전을 내 광주 정신을 훼손하고, 군부독재 후예들은 북한군 개입설을 불법으로 유포하며 망언을 쏟아내고 있다"며 "반드시 진실을 밝혀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병진 5·18서울기념사업회 회장은 "5·18 민중항쟁 역사 왜곡은 끊임없이 자행되고 있다"며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지만원과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은 '5·18은 북한특수군 600명이 일으킨 폭동'이라며 망언을 쏟아냈다"고 비판했다.

최 회장은 "지금까지 4번의 공식적인 조사가 있었음에도, 진실은 아직 묻혀있다"며 "5·18 진상규명위원회를 조속히 가동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전두환 전 대통령 재수사 및 처벌, 5·18 역사왜곡처벌법 제정,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 제명 등을 요구했다.

행사를 찾은 시민들은 서울광장에 차려진 '5·18서울분향소'를 찾아 헌화했다. 광장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 박원순 서울시장이 보낸 화환도 놓였다.'

이번 기념식에는 '5·18 골든벨', 5·18영화제,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청소년 600여명이 참여한 5·18 골든벨에는 5·18 민주화운동 관련 역사 문제가 출제된다. 총상금 710만원이며,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이 주어진다.

서울광장에는 5·18 민주화 운동 사진과 영상자료 등을 담은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당시를 배경으로 한 영화인 '택시운전사'와

[경상일보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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