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 따르면 여행선 도입 이후 들쇠고래 발견은 처음이다. 이날 승선객 159명은 숨바꼭질 하듯 수면 위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들쇠고래를 40분간 관찰했다.
들쇠고래는 최대 길이가 5~7m, 최대 무게가 1~1.8t에 달하는 포유류다. 몸 전체가 흑색이나 흑갈색을 띠고 있으며 사회성이 높아 연어 정치망에 자주 혼획 되기도 한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김봉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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