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지방정원 느티나무 광장
공연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아우름 앙상블’, 퓨전국악단 ‘망깨’, 바리톤 석상근씨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아우름 앙상블이 팬텀싱어의 ‘Il Libro Dell’Amore(사랑에 관한 책)’,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 등 OST 모음곡, 가수 노라조의 ‘카레’ 등을 들려준다. 또 망깨가 ‘꽃, 나비 봄날에 입 맞추다’, 쇼스타코비치의 ‘재즈모음곡 2번(Jazz Suite No.2)’ ‘풍장’ 등을 연주한다. 바리톤 석상근씨는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오 솔레미오(오 나의 태양)’ 등을 부른다.
이어 2부에선 그림자극 ‘피터와 늑대’를 만날 수 있다. 러시아의 음악가 프로코피예프가 어린이를 위해 작곡한 곡으로 등장인물들을 악기로 표현해 이야기를 전개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석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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