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제9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반구대 집청정 큰마당에서 열린다.

전야제는 24일 오후 6시 ‘땐뽀걸즈’ 상영으로 시작된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4시 울산대학교 밴드동아리 OST 음악회로 시작하며 상영작은 ‘위대한 쇼맨’이다. 26일 폐막작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로 선정됐다.

올해는 밤새워 영화를 상영했던 ‘불멸의 밤’이 폐지되는 대신 개막작에 이어 심야에 공포영화를 상영하는 ‘심야극장’코너를 새롭게 운영한다.

아름다운 반구대에서 펼쳐지는 산골영화제에는 누구나 무료로 할 수 있으며, 영화제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을 보여주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또 국밥과 라면, 커피, 맥주 등 모든 식음료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SNS 인증사진을 올리면 머그컵도 증정한다.

최현기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선사시대의 삶의 생활상이 그려져 있는 반구대암각화 주변에서 우리네 삶을 담고 있는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에 울산시민 모두를 초대한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경상일보 = 홍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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