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류 레저객 구조[울산해경 제공=연합뉴스]

[경상일보 = 연합뉴스 ]  25일 오전 10시 44분께 울산시 북구 염포동 앞바다에서 이모(52)씨와 이씨의 아내(49)가 표류 중인 것을 긴급 출동한 해경이 구조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이날 이씨 부부가 윈드서핑을 즐기다가 조종 미숙으로 보드가 전복되면서 바다에 빠진 것을 인근을 지나던 선박이 목격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해경구조대를 급파해 울산해경 구조대원 2명이 바다에 들어가 표류하던 부부를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구조한 부부는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잘 착용하고 있어 건강상태에는 이상이 없다"며 "수상레저활동 전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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