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설관리공단 관리본부장에 J씨가 내정됐다는 보도와 관련, 울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일 논평을 통해 "지방공기업의 경영혁신을 위해서 공개모집을 통해 유능한 경영자를 선정할 것"을 촉구.

 울산경실련은 또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공무원을 낙하산 인사를 했다는 오명을 일소하는 측면에서도 울산시는 이번 인사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

 ○"충북 충주시의회 이명구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9월30일부터 10월6일까지 1주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충주세계무술축제 홍보를 위해 1일 남구의회를 방문해 울산시민의 관심을 요청.

 남구의회 의장실에서 의장단을 만난 이들이 세계무술축제 추진배경과 행사일정을 설명하고 울산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축제 홍보를 당부하자 김두겸 남구의장은 "남구도 고래축제를 전국 규모로 확대하기 위해 타 자치단체와 자치구의회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구정소식지 등을 통해 무술축제를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답변.

 ○"노무현 대통령은 2일 청와대에 들어온 후 처음 57회 생일을 맞아 관저에서 아들, 딸 내외와 단촐하게 만찬을 겸한 가족 생일파티를 가질 예정.

 이에 앞서 아침엔 청와대 수석·보좌관 등 주요 참모진과 생일상을 함께 하고 낮에는 국무회의 후 국무위원들과 함께 오찬.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일 "별도의 이벤트는 없다"고 말하고, 정치권 인사들과 노 대통령 지인들로부터 "선물을 보내도 되느냐"는 문의가 많이 있으나 노 대통령의 뜻에 따라 "번거롭게 그럴 필요없다"고 사양.

 ○"송철호 울산정치개혁추진위원장은 이번 주중에 경부고속철도와 관련 부산의 "고속철조기건설촉구범시민추진위원회"와 "천성·금정산 고속철도 관통 반대 시민·종교대책위원회" 2개단체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

 송 위원장은 "울산통과 노선과 울산역 유치를 위해서는 부산지역 협조가 필요하다"며 "기존노선 확정과 울산역 설치의 당위성과 울산시민의 열망도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 정명숙 조재훈 신재현 박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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