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는 2일 박맹우 시장, 김명규 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경대 울산이전, 태화강 하천정비기본계획 재정비사업 등 최근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1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담회에서는 최근 부경대 울산이전으로 공론화되고 있는 "울산지역 대학유치 추진상황"에 대해 류효이 기획관리실장으로부터 보고를 들을 예정이다.

 또 이수석 건설교통국장으로부터 환경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는 "태화강 하천정비 기본계획 재정비사업"에 대해 시의 입장과 대책을 듣고 의회차원에서의 대응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의회는 이어 강석구 산업건설위원장이 오는 4일 확정된 "경부고속철도 울산역유치 상경활동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김헌득 운영위원장은 "2003년도 의원해외연수계획"과 "제63회 임시회운영계획"에 대해 각각 보고할 예정이다. 이상환기자 newsgu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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