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심갑숙 작가의 첫 개인전이 27일 한빛 갤러리에서 시작됐다. 전시는 오는 6월1일까지.

전시 주제는 ‘인생, 춤추듯 노래하듯’.

작품 속 나무는 작품마다 크기와 색깔을 달리하며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변화를 보여준다. 우리네 삶이 그 속에서 피어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마치 삶의 희로애락을 닮았다.

작가는 그 모든 기억을 색과 이미지로 표현하고자 한다. 마치 춤추듯 노래하듯 흘러 온 지난 삶을 기록하려는 듯.

심갑숙 작가는 한중일 부산시민회관 한중일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는 오감힐링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업멘토강사로도 활동한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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