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중소기업협력단(단장 양순용)은 3일 오후 3시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맹우 울산시장을 비롯해 지봉찬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장, 김태근 한국무역협회 울산사무소장, 이병우 울산시중소기업협회장, 김무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울산무역관장, 송중훈 기술신용보증기금 울산지점장 등 180여명이 참석한다.

 울산대 내 산학연 컨소시엄센터와 창업보육센터, 기술이전센터, 지역협력연구센터 등을 통합한 울산대 중소기업협력단은 앞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예비창업자와 중소기업에 대해 기술적 도움과 함께 연구 개발비는 물론 시제품 제작까지 지원하게 된다.

 이번 개소식은 울산대가 지난 6월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산학협력 조직을 하나로 통합해 관련 업무를 종합적으로 전담 지원하는 중소기업협력단 시범운영기관 선정에 따른 것으로, 전국적으로는 29개 대학교 및 전문대학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3개 연구기관이 중소기업협력단으로 선정됐다. 박익조기자 ijpark@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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