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과 업무협약 맺고
외부 관광객 유치 위해
소주병에 홍보문구 제작

▲ 울산 중구는 29일 구청장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주)무학의 이창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를 홍보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가 보다 많은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주)무학과 손을 잡고 공동 마케팅과 홍보를 강화한다.

중구는 29일 구청장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이창환 (주)무학 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무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중구는 (주)무학의 사회적 공헌을 통한 기업의 상품과 연계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주)무학은 29일부터 주력 상품인 소주 ‘딱 좋은데이’ 300만병의 제품 보조라벨에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와 ‘울산큰애기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중구 여행’을 홍보하는 문구를 넣어 판매하게 된다.

특히 중구와 (주)무학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도록 보조라벨 문구 옆에는 울산큰애기가 서있고, ‘지역과 함께하는 딱! 좋은데이’라는 문구도 포함했다.

(주)무학은 라벨 제작 비용 전액을 부담하는 한편 ‘딱 좋은데이’ 300만병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공동 홍보마케팅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이창환 이사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와 함께 홍보할 수 있어서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향후 지속적인 협력체제 구축과 상호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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