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적성과 잠재된 역량 개발에 초점 맞춘 영국학제에 관심 급증

 

치열한 입시전쟁에 지친 국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영국학제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영국의 주요 고등학제인 A레벨은 희망하는 전공관련 과목만을 선별하여 학습하고 대학에 진학하는 과정으로, 학생의 적성에 주목하고 잠재된 역량 개발에 초점을 맞추는 강점이 있어 국내 학생들에게 수요가 늘고 있다. 

영국 교과부 인증 기관 중 하나인 에덱셀(Edexcel)의 승인을 받아 국내에서 A레벨/BTEC/HND 등의 영국 고등학제을 운영하는 미키글로브 대표 유미경은 수 많은 국내 수험생들의 해외 명문대 진학에 힘써온 영국교육 23년 역사의 산증인으로 알려져 있다. 미키글로브는 2016년 캠브리지 대학교 경제학과 최종 입학생을 배출해냈고, 지난 해는 옥스포드(University of Oxford), 캠브리지(University of Cambridge)에 지원한 학생 6명 중 5명이 인터뷰 오퍼를 받아내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 UCL(University College London)에 지원한 학생 전원이 오퍼를 받아내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한다.

미키글로브는 영국의 수능제도라 할 수 있는 현지 2년 과정의 A레벨을 국내에서 단 1년만에 완성하는 A레벨 시험센터 지정 기관이다. 캠브리지, 홍콩대 등 다수의 해외 명문대 출신의 화려한 강사진을 자랑하며 해마다 다수의 명문대 합격자 배출로 그 성과를 입증해오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유미경 대표는 “지난 25일 개최된 해외 명문대 진학 설명회를 가득 채운 학부모님들의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며 “올해 7월 개강하는 A레벨 과정은 2020년 전 세계 영연방 국가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라고 밝혔다.

미키글로브 관계자는 미키글로브의 해외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이유로 “미키글로브는 A레벨이 학생에게 적합한 과정인지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자체 입학시험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학생의 입학시험의 결과가 유학의 성공 여부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를 통해 미키글로브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A레벨 과정을 통한 학생의 해외 명문대 입학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다. 때문에, 자체 입학시험을 학부모님과 학생의 신중한 유학 경로 결정을 위한 하나의 장치로 이해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미키글로브의 A레벨 과정 7월 입학시험은 사전예약이 필요하며, 실제 수업을 진행하는 원어민 강사진으로부터 과목별 학습능력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입학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