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Life’ 주제로

17일까지 울산문예회관

▲ 김연욱 작가의 ‘happy Life’
김연욱 서양화작가의 8번째 개인전이 12~17일 울산문화예술회관 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아크릴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재료를 혼합한 40여 점이 선보인다. 작가 특유의 자유로운 표현형식과 파스텔톤 원색이 조화롭다.

전시작품 모두는 ‘happy Life’라는 주제의 연작이다.

진정 행복한 삶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인가를 묻고 있다.

김 작가는 수년째 같은 주제를 그려왔다. 다만 이번 전시에서는 해바라기나 달팽이와 같은 구체적인 대상을 그리기 보다는 행복에 관한 작가적 상상이나 행복한 삶을 바라는 기복의 의미를 표현하는데 더 치중했다.

김연욱 작가는 총 8회의 개인전을 치렀고, 부산국제아트페어 및 더코르소아트페어 등에 참여했다.

울산환경미술협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울산현대백화점, 원예농협문화센터에 출강하고 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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