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10일 최원이 기획과장(55)을 오는 16일자로 울산해양경찰서장으로 전보발령하는 등 총경급 28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최서장은 부산 출생으로 지난 71년 순경 공채를 통해 해경에 입문했으며 98년 총경으로 승진해 본청 기획과장, 제주해경서장, 본청 예산과장 등을 역임했는데, 업무장악력이 뛰어나며 수사계통에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강평 현 울산해경서장은 본청 총무과장으로 전보발령됐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