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이 직접 계획짜고 해외산업체 탐방 ‘눈길’

총 55명 7300만원 지원

▲ 울산과학대학교가 20일 동부캠퍼스 평생교육원 다목적홀에서 2019학년도 하계 해외 파견 프로그램 발대식을 열었다.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20일 동부캠퍼스 평생교육원 다목적홀에서 ‘2019학년도 하계 해외 파견 프로그램 발대식’을 열었다. 프로그램은 글로벌 챌린저, 해외현장실습, 글로벌 학생교류 등 3가지로 모두 7300만원을 지원하고, 학생 55명이 해외로 떠날 예정이다.

울산과학대만의 독특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인 글로벌 챌린저는 학교에서는 선발 가이드라인만 제시하고 재학생이 출국 준비부터 산업체 방문까지 모든 계획을 직접 짜고 전공 관련 해외산업체를 탐방하는 활동이다.

글로벌 챌린저에는 전기전자공학부, 간호학과, 글로벌비즈니스학과 학생 12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각각 베트남, 독일, 일본을 방문하게 된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독일 보건 위생 박물관,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 등을 방문하고, 글로벌비즈니스학과 학생들은 일본 사가여자단기대학과 노랑풍선 일본지사를 다녀올 예정이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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