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동구 일산해수욕장,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의 개장 전 수질과 백사장 모래 검사에서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수질(장구균, 대장균)과 백사장(납, 카드뮴 등 중금속 5개 항목) 조사를 했다.
해수욕장 수질 기준은 장구균 100MPN/100mL, 대장균 500MPN/100mL이다.
주요 해안 관광지인 동구 주전, 북구 산하, 울주군 나사 3곳 수질 조사도 적합으로 확인됐다.
해수욕장 수질 조사는 해수욕장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개장 전과 폐장 후 1개월 이내 한 차례씩, 개장 기간 중 2주에 한 차례 이뤄진다.
일산해수욕장과 진하해수욕장은 오는 7월 1일 개장한다.
[경상일보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