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의 규모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국내 수입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는 지난 2016년 22만 5,279대에서 2017년 23만3,088대, 2018년 26만705대로 꾸준히 증가 중이다. 수입자동차의 지난 1년간 시장 점유율 역시 2015년의 15.5%를 훌쩍 넘은 16.7%를 기록, 역대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이런 분위기를 등에 업고 수입 중고차 시장의 규모 역시 커지고 있다. 수입자동차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인증중고차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는 것이다. 수입 인증중고차는 수입자동차 브랜드들이 자사 차량을 직접 매입, 상태 점검 후 수리해 중고차로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품질에 대한 신뢰가 높아 수요층이 나날이 두터워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입 인증중고차 매장이 없는 국내 중부권에 대규모 중고 자동차 매매단지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중고 자동차 매매단지 ‘디오토몰’이 그 주인공으로, 대전광역시 유성구 복용동로 35 일원에연면적 약 87,955.33㎡,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된다. 

디오토몰은대전광역시 자동차협동조합 딜러들과 건설 전문가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차량의 품질과 가격은 물론 A/S까지 전체 시스템 운영을 협동조합이 직접 나서 진행해 신뢰가 높게 평가된다. 

미래가치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전중고자동차조합 딜러사와금융사, 공업사, 각종 F&B 매장 등 지난해 분양에 나섰던 1차 물량이 100% 완판을 기록, 미래가치가 우수함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 입주 업체들의 호평도 이어진다. 현재 경정비, 광택, 세차업체 등 자동차 관련업계가 분양 중으로, 순조롭게 분양되고 있다. 

이런 디오토몰이 이번에는 1층에 마련된 수입 인증중고차 및 프리미엄 중고차 전시장 ‘시그니처 갤러리’ 임대 및 분양에 나서 화제다. 수입 인증중고차 전시장으로, 일반 중고차 매장과는 차별화된 장점과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어 투자자와 수입 자동차 딜러사 등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에 조기 완판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다양한 이점 갖춘 대전 대표 랜드마크 자동차 복합매매단지! 디오토몰시그니처갤러리
디오토몰은 특히 우수한 입지가 호평 된다. 국내 중부권에는 대규모 인증중고차 매장이 없어 인증중고차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수도권에 위치한 인증중고차 매장을 방문해야 하는 상황이다. 

디오토몰시그니처 갤러리는 국내 중부권 지역인 대전 유성구에 자리한다. 시그니처 갤러리가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면, 인증중고차 구매를 원하는 중부권 소비자와 남부권 소비자를 활발히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수한 입지를 바탕으로 디오토몰이 대전 일대 자동차 랜드마크 매매단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가치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단지가 도안신도시 및 학하지구 중심에 위치해 프리미엄 확보도 기대할 수 있다. 

타 자동차 매매단지와 차별화된 독보적인 운영 전략을 수립한 것도 인기 요인이다. 수입 인증자동차 및 프리미엄 중고차 전시장으로, 모터쇼를 콘셉트로 한 차별화된 전시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야간 개장과 같은 특별 운영 계획도 제시한다. 입점한 브랜드 간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며, 매출 극대화도 기대해볼 만하다. 

사용자가 원하는 면적을 임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임대 조건을 제시, 임대 조건이 인증중고차 딜러사 및 수요자들에게 상당히 유리한 것도 시그니처 갤러리를 돋보이게 만든다. 공간 활용이 용이해 브랜드 고유의 특성을 인테리어에 반영하기가 수월하다. 

비즈니스 및 쇼핑 편의를 극대화 시켜주는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실내 매장으로 설계돼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도 실내에서 편안히 자동차를 쇼핑할 수 있다. 다른 자동차 매매단지에 비해 경쟁력이 높다는 평이 나온다. 준공 이후 자동차매매협동조합의 운영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 업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인 것도 이 단지의 매력을 배가시켜준다. 

복합 자동차 매매단지로, 다양한 근린생활시설과 외식 매장이 한 곳에 밀집돼 다양한 고객층 유입이 기대된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는 대전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있어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도 좋다. 도안신도시 및 학하지구 등 지역 내 대표적인 주거지역 내에 단지가 들어서 수요도 탄탄하다. 

이 사업은 NH증권, SK증권 등 금융기관이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Project Financing)으로 추진된다. KB부동산신탁이 신탁 관리를 담당해 신뢰성 및 안정성이 높다. 

한편, 시그니처 갤러리 분양홍보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복용동로 디오토몰에위치해있다.준공은 오는 7월 예정돼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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