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풀뿌리주민연대

울산풀뿌리주민연대는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백운찬·박병석·손종학 시의원 등 지역 시·구·군의회 우수의원 7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풀뿌리주민연대는 이번 선정에 앞서 주민의견 반영(40점), 개혁성(30점), 전문성(15점), 성실성(15점) 등 4개 항목을 바탕으로 평가했다.

백운찬 시의원은 아이돌봄 조례 관련을 포함해 총 13건의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주민의견 반영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병석 의원은 친환경 무상급식과 급식지원센터 발전방안 수립 등 개혁성이나 전문성 등에 있어, 손종학 의원은 신고리4호기 조건부 운영에 따른 안정성 제고 촉구 등 개혁성, 주민의견 반영 등에 있어 각각 호평을 받았다.

중구의회 강혜경 의원과 남구의회 박인서 의원, 북구의회 임수필 의원, 울주군의회 허은녕 의원도 개별의정활동 및 간담회, 주요 정책 제안 등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아 각 구·군의회별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동구의회의 경우 주민의견 반영 부족, 의정활동 부족 등으로 우수의원 대상자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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