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드름 연희단 ‘The K-art 불어라 동남풍

-공 연-

△태화루 예술콘서트-풍류= ‘태화루 400년의 귀환 천년의 세월을 기다리다’를 주제로 한 프롤로그로 시작된다. 박종해 시인이 창작시를 낭송하고, 무용수가 무대에 올라 창작무용을 선보인다. 부채춤, 태평성대 등 춤과 국악이 어우러지는 ‘울산 태화루 연가’ 공연. 시대별 한복패션쇼. 28일 오후 7시30분. 중구 태화루.

△울산시립교향악단의 ‘금노상과 함께하는 차이콥스키’=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의 협연으로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35’.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6번 ‘비창’. 28일 오후 8시.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

▲ 국악동인휴의 창작뮤지컬 ‘거룩한 형제’

△내드름 연희단의 ‘The K-art 불어라 동남풍(Storm from East)’= 한국형 월드뮤직과 퍼포먼스가 혼합된 공연. 2009년부터 진행돼 온 해외시장진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년간 쌓아 온 역량과 노하우를 총 집중해 실험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탄생했다. 28일 오후 7시30분 울산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국악동인휴의 창작뮤지컬 ‘거룩한 형제’= 울산의 호국영웅 4형제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 울산 남구 신정동 태생 6형제 중 3형제(민건·태건·영건)가 6·25전쟁에 참전해 전사하고, 그에 따라 군복무가 면제됨에도 막내가 해병대원으로 베트남전쟁에 파병을 자원해 장렬히 전사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 29일 오후 3시·6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 울산대곡박물관 특별전

-전 시-

△‘보묵-근대미술로 오는 길목’전= 단원 김홍도 ‘영지도’, 명성황후 글씨 등 조선조 서화와 도자기와 운보 김기창의 ‘예수탄생도’‘바보화조’‘걸래’ 등 140여 점. 30일까지 울산박물관 2전시실.

△울산대곡박물관 개관10주년 특별전= 제목은 ‘태화강백리길에서 만난 울산 역사’. 발원지인 백운산 탑골샘에서부터 하류인 반구대 내황마을에 이르기까지 태화강 물길따라 흘러 온 울산 역사를 인물, 옛길, 유적지 등으로 구분해 소개. 12월15일까지. 대곡박물관 기획전시실.

△서양화가 김은아 개인전= 이미지와 오브제로 완성한 평면 속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7월26일까지 울산중구문화의거리 아리오소 갤러리.

▲ 김은아 개인전 ‘증강현실’

△부채전시 ‘소선일기’(素扇逸祈)= 울산현대한국화회가 마련하는 여름맞이 부채전. 강동진 권강숙 김성조 박광호 이권호 이미영 이상열 하혜정 작가 등이 100여 점의 부채를 선보인다. 29일까지 울산중구문화의거리 새시갤러리.

△볼로냐 어린이 그림축제= 세계 최대 어린이 도서박람회 ‘볼로냐 아동도서전’이 선정한 일러스트 작품들. 7월7일까지 현대예술관 미술관.

△이미자의 ‘닥종이인형 & 종이조형’전= (사)한국종이접기협회 중구 지회장 이미자 작가의 작품전시회. 30일까지 울주선바위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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