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예회관 아트 클래스

19일 11시 소공연장서 진행

가우디 건축 예로 쉽게 설명

▲ 울산문화예술회관의 아트 클래스 ‘전원경의 그림 콘서트’ 두번째 강의가 19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마련된다. 사진은 빈을 중심으로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클림트 등 예술가 작품을 소개했던 첫번째 강의 모습.
울산문화예술회관의 아트 클래스 ‘전원경의 그림 콘서트’ 두번째 강의가 19일 오전 11시 소공연장에서 마련된다.

이번 강의에서 만나게 되는 도시는 스페인 안달루시아로 ‘이슬람과 아프리카 사이에서’라는 부제로 피아니스트 김주영, 기타리스트 고충진,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연주자와 함께한다.

전원경씨는 이슬람 문화와 집시문화 등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개성적 예술을 가진 스페인에 대해 비제의 카르멘 그리고 벨라스케스의 회화, 가우디의 건축을 예로 들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아트 클래스 ‘전원경의 그림 콘서트’는 비엔나, 안달루시아, 파리, 바이마르 등 유럽의 도시를 주제로 음악 연주와 미술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강연이다.

특히 이 콘서트는 초보자도 쉽게 문화와 예술을 이해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진행자 전원경은 예술전문작가로 <예술, 역사를 만들다> <영국: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 <런던 미술관 산책> 등의 책을 썼다.

현재 서울 예술의 전당, 수원 SK아트리움, 대전 예술의 전당 등에서 강의하고 있고 라디오 등에도 출연하고 있다. 전석 1만원.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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