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국회의원(울산남을)은 11일 기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에서 중진급 의원들로 주로 구성되는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사·보임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안보 무능과 안보 불감증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며 “최근 북한 목선의 입항 및 은폐 의혹에 대한 과정을 보면 현 정권에 국가안보를 맡겨도 되는지에 대한 심각한 의구심이 드는데, 급변하는 한반도 주변 안보정세와 직결된 현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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