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고등학교 재단사무국은 지난 12일 강당에서 장복만 동원개발 회장의 이사장 취임식을 열었다.
울산고등학교 재단사무국은 지난 12일 강당에서 장복만 동원개발 회장의 이사장 취임식을 열었다.

울산고는 재단 재정상태가 열악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장 회장의 인수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게 됐다.

동원개발은 지난해 시공능력 평가에서 부산 건설사 중 1위를 차지한 건설사다. 동원교육재단은 양산시 동원과학기술대학과 통영시 동원중학교, 동원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장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울산고등학교의 잃어버린 20년을 청산하고 명문의 옛 명성을 다시 찾아야 할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했다”며 “이는 학생들을 학업에 더 열심히 참여시켜야만 이룰 수 있는 우리 모두의 필연적 임무이면서 꿈이며, 강력한 도전정신과 중단 없는 노력을 담보해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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