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부산고법 원외재판부 울산유치 토론회에 참석

강길부, 언양송대지구 아파트 대중교통 문제 해결 간담회

박맹우, 한국당 원외당협위원장 워크숍서 총선압승 강조

김종훈, 美 하원서 한국전 종식 촉구 결의 법안 가결 환영

이상헌, 국토부장관 상대로 송정역 연장운행 필요성 강조

울산지역 국회의원들이 지역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면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갑윤 국회의원(울산중)은 지난 12일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부산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울산유치 토론회’에 참석했다. 정 의원은 “울산 사법서비스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고법 원외재판부 설치를 위해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강길부 의원(울산울주)은 지난 13일 지역사무실에서 언양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아파트 입대위 서진성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대중교통 문제 등 민원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강 의원은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맹우 의원(울산남을)은 지난 12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외당협위원장 워크숍에 사무총장 자격으로 참석해 “내년 총선은 우리나라 명운이 걸린 중요한 선거”라며 압승을 강조했다.

김종훈 국회의원(울산동)은 한국전 종식 촉구 결의가 담긴 미국 국방수권법 통과를 이끌어냈다고 14일 밝혔다. 김 의원은 앞서 지난 1월 미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로 카나 의원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김 의원은 “한국전쟁 69년 만에 처음으로 미 하원이 종전을 공식 촉구하는 법안을 가결시킨 일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상헌 의원(울산북)은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광역전철의 가칭 울산 북구 송정역 연장운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 3월부터 두 달만에 7만명이 넘는 주민들이 광역전철의 연장운행을 촉구하는 서명을 했다는 것은 그만큼 이용수요가 충분하다는 점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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