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시스템 등 5개 분야 평가

경남 양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최우수인 ‘가’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1개 기초 상수도 기관을 대상으로 5개(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정책준수) 분야, 25개 지표를 활용해 서면심의와 현장확인 등을 거쳐 이뤄졌다.

시는 “원가분석을 통해 전력사용 등 영업비용과 부채비율을 줄이고 요금부과 징수율을 높이는 효율적인 경영 관리, 노후 수도관 개량과 최적화된 정수시설을 운영하는 경영시스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깨끗하고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민들을 참여시켜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유수율 제고를 위한 블록시스템 구축과 신도시정수장의 정수시설을 증설하는 등 시민에게 안정적인 식수를 공급하는 데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김갑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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